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공시가격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1일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토지는 430만 필지며,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은 45만호에 이른다.
공시가격은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한 지가열람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내달 11일까지 해당 시군구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https://kras.go.kr)를 통한 온라인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내달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임병선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개별공시지가 공시 일정이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면서 “토지소유자 등은 공고문의 기간 등을 확인해 열람 및 의견 제출하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