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는 21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회의에서 문 군수는 “단기적으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농민수당 확대, 금산사랑상품권 활성화 등 즉각적인 경제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각종 공사에서 관내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장기적으로 제2산업단지 등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삼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급에 관해 언급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운수업 종사자 등을 위해 지원금 지급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지원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022년 군민과의 대화 추진, 영농기 대비 사업 관리·감독, 농촌일손돕기 인력 선제 지원, 봄꽃 경관 조성 준비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산=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