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중국본부 중경공장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로부터 ‘그린 플랜트 어워드(National Green Factory recognition)’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산업녹색발전계획에 따라 친환경 제조환경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공로를 인정해 한국타이어 중경공장을 선정해 수여했다.
중국 양강신구(兩江新區)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중경공장 관계자는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육성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며 "건설 초기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방식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친환경 운영과 친환경 관리 전담위원회를 신설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목표책임제(ECTRS)를 시행하고 있다"며 "재생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며 소음·온실가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