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수부(首府) 전라감영이 있었던 전북 전주시 ‘풍패지관(豊沛之館)’ 발굴조사에서 이 고려시대부터 건물지가 확인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2일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전기에 축조된 월대 시설과 고려시대 건물지, 통일신라~후백제의 대지조성층 등이 확인된 풍패지관을 찾아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고려시대 건물지 등을 둘러보며 복원·정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