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역보호활동 전개 [경남혁신도시]

한국남동발전,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역보호활동 전개 [경남혁신도시]

기사승인 2022-03-23 09:43:45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본사 및 각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수역보호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겨울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진주지역 영천강 일대를 수역보호 활동지역으로 선정해 약 4km에 걸쳐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각 발전소별 사업소도 인근 하천 등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삼천포발전본부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활동을 시행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플라스틱(생수통 등)은 베란다 채소 키우기에 활용하는 등 자원재활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물의 날 주제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 로 정해진 만큼 평상 시 물에 대해 잊고 지내기 쉽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남동발전의 모든 직원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역보호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중진공, 베트남에 해외 첫 브랜드K 체험 매장 개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현지시간 22일 베트남 호치민 비텍스코 타워 2층에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의 해외 첫 플래그십 스토어(체험 매장)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강명일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 Nguyen Van Nga(응우옌 방 으아) 베트남 산업무역부 국장, Nguyen Thi Thu Phuong(응우옌 티 투 프엉) SMEDEC2(제2중소기업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브랜드K 체험 매장은 한국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실내 장식으로 꾸몄다. 


제품별 체험 전시실(쇼룸),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미디어월 등을 구축해 브랜드K 제품과 한국 문화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K 제품 홍보를 위해 글로벌 쇼핑몰과 협업해 O2O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 판매와 제품 체험 일일 강좌 등도 추진한다.


브랜드K와 체험 매장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 한국 전통놀이 등 한류 연계 이벤트도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

브랜드K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 만든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다. 현재 190개 제품이 있으며 올해 3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브랜드K와 제품 홍보를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브랜드K 체험 매장을 개소했고 이번 베트남 체험 매장은 해외에서는 처음 개소하는 사례다.



◆중진공, 2022년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2년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7837개사를 지원해 총 4억62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58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자사몰 진출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맞춤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해외에서 제품의 시장성이 검증된 중소벤처기업의 자사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쇼핑몰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총 10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4월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진공은 기존에 글로벌 자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육성 분야에 더해 올해는 온라인 수출 희망기업을 위한 기반조성 분야를 추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일반육성 분야는 해외향 자사몰 육성을 위한 △리뉴얼 △IT 서비스 △해외홍보⋅마케팅 등의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기반조성 분야는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내수몰의 해외향 전환⋅구축 △해외홍보⋅마케팅 △판매관리 △국제물류 지원 등 자사몰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온라인전시회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 화상상담 등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총 200개사를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 글로벌 쇼핑몰과 연계한 온라인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한 사전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종료 후에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를 지속 개최하고 수출 컨설팅 등 사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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