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첫날부터 ‘대박’…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

‘던파 모바일’ 첫날부터 ‘대박’…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

기사승인 2022-03-24 14:16:37
'던파 모바일' 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   넥슨

넥슨의 야심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정식 출시 첫 날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넥슨에 따르면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오픈 5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까지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구글 매출의 경우, 다가오는 주말 매출이 반영된 후 공개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구글 매출 최상위권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 출시 전날인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도 상당한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미 ‘샤일록’, ‘슈시아’, ‘아이리스’, ‘칸나’ 서버는 마감된 상태다. 업계에선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의 우회 접속량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이다.

던파 모바일은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등 대표 캐릭터 5종 및 전직 캐릭터 11종 △연속 스킬 공격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함께 공략하는 ‘로터스 레이드’ △아바타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담아냈다.

아울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온라인 버전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에뮬레이터가 아닌 별도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모바일, PC온라인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국산 게임 중 최초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동시 접속자 수 200만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타이틀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500만 동접자를 기록, 사실상 ‘국민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넥슨은 올해 던파 모바일 흥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던파 모바일의 발판 삼아 넥슨이 2022년을 재도약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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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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