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예비후보, 김해 정권 교체로 김해 경제와 희망 살리는 '주치의 시장' 되겠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예비후보, 김해 정권 교체로 김해 경제와 희망 살리는 '주치의 시장' 되겠다

관료주의 사고와 정치적 이해관계, 낡은 형식의 시정으로는 '희망의 도시 김해' 만들수 없어

기사승인 2022-03-28 11:46:57
6월 1일 치를 김해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홍태용 국민의힘 전 김해갑당협위원장이 28일 "김해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 김해의 희망과 경제를 살리는 '주치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장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김해는 민주당 12년간의 집권으로 위기에 처했다. 그 이유는 관료주의적 사고와 정치적 이해관계, 낡은 형식에 얽매인 탓이 주요 요인이다. 이런 현실로는 결코 김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편안한 희망의 도시 김해를 만들고자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김해는 인구는 갈수록 줄고 정치적 분열은 계속되고 있고, 도시는 재난과 질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문화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교육 여건도 갈수록 나빠져 겉모습만 화려한 난파 일보 직전의 배와 흡사하다"며 "시장이 되면 이런 구시대적 낡은 리더십에서 탈피해 새로운 김해로 변화시켜 옛 금관가야의 영광을 되살리는 경남 '수부도시'로 만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이어 "김해가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고 지금과 같이 안주한다면 영남의 군소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며 "김해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 되려면 지역민과 소통을 거부하는 '정치꾼 리더십'으로 불가하다. 김해가 바뀌면 영남이 변하고 영남이 바뀌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김해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김해가 명실 공히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려면 먼 미래를 예측하고 희망적 사고를 하는 능력 있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4대 핵심 공약으로는 공공의료 확대로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과 동북아 스마트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자 '광역도시철도망 완성 & 친환경 트램 설치', 청년1번가센터 설립과 청년소통 플랫폼, 복합문화거리·광장 조성을 바탕으로 한 '김해청년들의 공유공간, Station-G'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누구든 김해시장에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저는 국민의힘 다른 예비후보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정한 경선을 치르고자 이날 김해갑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려놨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해시(갑) 당협위원장과 경남도당수석부위원장, 20대 대통령후보자경선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1본부 부본부장과 경남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사로서 22년째 국제의료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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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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