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사회복지종사자에 전주형 단일임금체제 도입” 공약

유창희 “사회복지종사자에 전주형 단일임금체제 도입” 공약

기사승인 2022-03-31 14:55:31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유창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전주형 단일임금체제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공약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31일 보조자료를 내고 “유형별, 지역별, 관리 주체별로 임금체계가 다른 사회복지 인력의 보수를 높이는 방안으로 전주형 단일임금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유형의 사회복지시설에 공공성 강화를 전제로 동일처우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사회복지기관에서 클라이언트 폭력을 경험한 사회복지종사자가 63.1%(394명)에 이르고, 클라이언트 폭력 중 언어폭력이 4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인권보호 및 회복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 사회복지사 업무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 맞는 적절한 인력배치도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사회복지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헌신해왔다”며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의 권리 확대와 처우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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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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