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민선 7기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각고의 노력을 다짐했다.

임실군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원조회 참석인원을 팀장급 이상 직원으로 축소해 4월 청원조회를 열었다.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상으로 경제교통과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전북도가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평가에서 우수시책 발굴과 이행 실적, 규제혁신 과제발굴과 현장 소통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 이날 청원조회에서 “임실군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심 군수는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이 역량을 한데 모아 국‧도비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5천억 시대를 열었다”며 “임실군을 천만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전북의 보물 옥정호에 출렁다리를 개통하고 옥정호를 찾아오는 수변 생태 명품관광지로 조성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