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오송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경남혁신도시]

한국세라믹기술원, 오송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경남혁신도시]

기사승인 2022-04-06 14:02:20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이 충북 오송에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의 건축을 완료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충청북도·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기업지원 시설로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를 통해 바이오세라믹 관련 기업의 제품생산·입주공간 제공 및 기술지원을 통해 바이오세라믹 산업 활성화 및 선도기업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주공고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으며 입주대상은 바이오소재분야 관련 기업(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으로 기업당 최대 2개실까지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접수기한은 4월15일 18시까지며 입주기업 모집 공고문에 지정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업에 대한 서류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영란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장은 "입주 기업은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및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며 "세기원만의 특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K-기업가정신 확산 협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6일 경남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에서 연구원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K-기업가정신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연수시설 등 보유인프라 상호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옛 지수초등학교에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중순부터 센터 운영 및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창업자, 중소기업 대표자 등 기업 및 협·단체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 덕천강 등 우수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연수 환경 및 숙박 시설을 제공한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은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는 우리나라 기업이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부경남지역이 미국 실리콘밸리보다 더 의미있고 역사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의 최적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K-기업가정신센터을 찾아 올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연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기업가정신의 대국민 확산을 위해 향후 연구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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