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의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봄맞이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임실군은 오는 16일부터 치즈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주말과 공휴일, 행사기간에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은 치즈 체험객과 치즈테마파크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술과 버블, 풍선, 서커스, 버스킹 등 상설 공연과 음악공연, 인형극, 농악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문화예술공연은 전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연을 위해 관람객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다.
문화예술공연은 치즈테마파크 분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2회, 어린이날 등 행사 기간에는 1일 4회 이상 추가로 운영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계절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가을에는 임실N치즈축제장으로 천만송이 국화가 장관을 연출, 축제를 전후로 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