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최근 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정주여건 개선’의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3월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14건이 응모됐으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4단계 선순환 트랙 사업’으로 결혼·임신·출산·양육 4단계 선순환 정착을 통해 미혼 남녀에게 결혼 기대감을 부여하고 결혼인구 증가에 비례하는 출산율 제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홍천군 인구유입 요인에 대한 제안’으로 공장 및 대학 유치에 대한 군의 인식을 개선하고 수도권과 인접한 홍천군의 위치적 장점을 살려 각종 규제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홍천군 시내버스 및 지역버스 활성화’가 각각 선정됐다.
김완수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공모 아이디어를 토대로 부서별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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