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532명이 발생, 전날(8005명)과 비교하면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전주에서 확진자 크게 늘면서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0만명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만명대에 들어섰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442명, 익산 1062명, 군산 912명, 완주 416명, 정읍 370명, 부안 264명, 김제 256명, 남원 254명, 고창 167명, 임실 107명, 무주 81명, 순창 79명, 진안 77명, 장수 42명, 기타 3명 등 65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만 6089명, 4월 확진자는 10만 673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8%,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4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만 3411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3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43%,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0.91%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