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4972명

전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4972명

4월 11만여명 확진...도내 누적 확진자 53만명대 육박

기사승인 2022-04-19 10:43:55

전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72명이 발생, 일요일인 전날(2066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106명, 군산 684명, 익산 669명, 정읍 303명, 완주 298명, 김제 203명, 남원 189명, 고창 149명, 부안 82명, 진안 78명, 무주 78명, 순창 62명, 임실 57명, 장수 13명, 기타 1명 등 49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만 7197명, 4월 확진자는 11만 1783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5%,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38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2만 5808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8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45%,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04%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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