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당뇨환자, 증증 저혈당 앓으면 치매 위험 커져”

[쿠키건강뉴스] “당뇨환자, 증증 저혈당 앓으면 치매 위험 커져”

“당뇨환자, 증증 저혈당 앓으면 치매 위험↑”

기사승인 2022-04-20 23:30:38

당뇨 환자가 중증 저혈당을 앓으면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분비내과 공동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성인 당뇨 환자 2백만 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중증 저혈당 치료 횟수가 많을수록 치매 위험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중증 저혈당이 없는 환자와 비교했을 때 1회 치료 그룹은 1.5배, 2회 이상 치료 그룹은 1.8배로 치매 위험도가 높아졌습니다.

연구팀은 “당뇨 환자는 고혈당은 물론 저혈당도 예방해야 한다”며 “저혈당 위험이 큰 환자는 혈당 조절 목표를 설정해 당뇨 합병증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