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6명 발생해 누적 68만8156명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들어 주말효과 끝난 19일 6502명 이후 20일 5014명, 21일 4203명, 22일 4030명으로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구 146명, 동구 536명, 서구 224명 남구 211명, 북구 696명, 수성구 729명, 달서구 872명, 달성군 443명, 타지역 109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0.7%, 10대 10.9%, 20대 12.1%, 30대 12.4%, 40대 14.7%, 50대 14.1%, 60대 이상 25.1%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 4명을 포함해 8명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94명이 추가돼 총 2400명이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2만095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6.9%,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24.4%이다.
경북지역은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하며 4000명 대로 떨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4430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4433명으로 누적 68만7732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5022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955명, 구미 617명, 경산 498명, 경주 398명, 안동 299명, 칠곡 210명, 김천 208명, 영주 176명, 영천 151명, 상주 148명, 문경 133명, 의성 101명, 예천 83명, 울진 77명, 영덕 75명, 청도 59명, 성주 59명, 청송 54명, 봉화 40명, 고령 39명, 영양 23명, 군위 20명, 울릉 10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난 누적 1188명이다. 격리자는 4만4520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 3099명을 포함해 총 3만3453명이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전담 35.6%, 중증병상 27.7%, 생활치료센터 66%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