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02명이 발생, 일주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북은 지난 23일 확진자 2975명, 일요일인 24일은 1427명으로 확진자가 줄었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540명, 군산 257명, 익산 141명, 완주 115명, 정읍 93명 부안 69명, 김제 60명, 남원 47명, 임실 30명, 장수 23명, 진안 21명, 고창 19명, 무주 8명, 순창 4명 등 14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4만 6970명, 4월 확진자는 14만 1561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0%,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28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만 8133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4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47%,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1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