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6일 펀드판매를 기념해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정대윤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는 등 펀드 판매 개시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에서 펀드판매가 가능한 지역 농·축협은 부경양돈농협, 동창원농협, 김해축협, 장유농협, 진해농협, 진주서부농협까지 6곳으로 늘었다.
농협은 코로나19 시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예측하기 힘든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금융소외지역 농·축산업인 등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이번 진주서부농협 펀드판매는 경남서부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농·축협의 펀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서부농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으로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수익성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