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후보자에게 발송한 정책과제는 △공공기관 창원 이전 △진해신항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 벤처기업 육성 정책 강화 △제2재료연구원(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디지털 新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마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조속 추진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분야 7개다.
창원시장 후보자에게 발송한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분야의 정책과제에는 △방위산업 글로벌화(K-방산) 정책 추진 △진해신항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 벤처기업 육성 정책 강화 △마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조속 추진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창원경제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6개가 포함됐다.
또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인프라 확충 분야에는 경상남도지사와 창원시장 선거에 공통으로 △동대구-창원 간 고속철도 전용선로 신설 △KTX 증편 및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행 △수소트램 도시철도 신속 도입 △창원-대구 철도물류망 구축 △경남창원과학기술원 설립 △창원 의과대학 설립 등 산업인프라 확충 분야에 6개 과제를 제안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발표한 정책과제에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계의 숙원이었던 것도 있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로이 제시하는 인프라 구축 분야도 있다"며 "이번 선거는 오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을 이끌어낼 지역대표를 뽑는 일인 만큼 지역 상공계가 제시하는 과제들이 지역 경제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