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임실의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보물찾기, 키다리와 인형탈 공연, 난타, 피노키오 특별공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산책로에 주변에는 바람개비를 설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방문객들이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봄날의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임실N치즈 플리마켓 행사는 액세서리, 나무공예제품, 농특산물 등 55종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함께 버스킹 공연으로 풍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 5월 가정의 달 행사는 전라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행사기간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유럽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하는 유럽 의상 코스프레와 마술, 인형극, 풍선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바이벌과 치즈 체험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최낙현 임실군 관광치즈과장은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