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계란찜 등 찜 음식을 먹으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40~69세 여성 4천여 명의 자료를 살펴본 결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38% 수준이었는데, 찜 음식을 먹는 경우 그보다 25% 낮은 24.9%의 유병률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찜 음식의 건강상 이점은 특히 농촌 거주 여성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매주 1∼3회 이상 찜 음식을 먹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