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등록 ‘선거전 돌입’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등록 ‘선거전 돌입’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개편, 전주도시경제공사로 전환” 공약

기사승인 2022-05-12 14:40:09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가 12일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경민 전북 전주시장 후보는 12일 전주시 완산구선관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후보 등록을 마친 김경민 후보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개편해 전주도시경제공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전주시설관리공단은 1팀, 10부 조직으로 경영본부장 아래 안전감사팀, 전략기획부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체육관운영부, 월드컵운영부, 수영장운영부, 공원운영부, 복지환경부, 주차운영부, 교통약자 지원부, 마을버스 운영부로 운영되고 있다. 

김 후보는 전주시설관리공단을 전주도시경제공사로 전환하고, 기존 조직에 신재생에너지사업부, 지역경제순환사업부를 추가할 계획이다. 

그는 또 “전주도시경제공사에 신재생에너지사업부에는 태광양사업팀, 수소산업팀, 탄소산업팀, 폐기물재생사업팀을, 지역경제순환사업부에는 지역화폐팀, 공공배달앱 개발운영팀, 먹거리푸드플랜운영팀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주시장은 미시적인 현실 반영의 시정운영도 좋지만, 거시적인 안목으로 경제비지니스,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주시민들의 일자리, 문화향유, 청년주택 등과 같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나이는 있으나 생각은 젊은 전주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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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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