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토양환경과 소음·진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토양환경 현황 앱’ 및 ‘소음진동환경 현황 앱’ GIS플랫폼에 추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토양 및 소음 관련 정보는 문서형태로 제공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인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도상에서 지점별 토양, 소음 정보를 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토양환경 현황 앱’ 및 ‘소음진동환경 현황 앱’를 게시하게 됐다.
토양환경 현황 앱은 인천시 내 토양측정망, 최근 5년간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 설치 현황, 오염토양 정밀조사 및 정화명령 현황 등 토양오염·정화 이력을 제공한다.
소음진동환경 현황 앱은 수동(국가, 지방) 및 자동 소음측정망의 위치, 측정결과 등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인천시는 토양정화업체와 소음·진동 배출시설 등 토양환경과 소음·진동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 분야별(환경)에서 ‘토양보전’ 및 ‘소음관리’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