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용인시가족센터 강당과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무대부터 개그맨 졸탄의 축하무대,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공모전 시상식,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다채롭다.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올라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3~4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툰공모전에는 총 9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