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윤종신 “또 심사위원? 이번엔 ‘엔젤’ 역할”

‘청춘스타’ 윤종신 “또 심사위원? 이번엔 ‘엔젤’ 역할”

기사승인 2022-05-19 15:17:28
가수 윤종신. 채널A

가수 윤종신이 새 오디션에 출연하는 각오를 전했다.

19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승환, 윤종신, 윤하, 작사가 김이나, 밴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그룹 위너 강승윤, 댄서 노제, 방송인 전현무와 박철환 CP가 참석했다.

‘청춘스타’는 경쟁과 연대가 공존하는 K팝 시장에서 청춘스타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두 번째 예능이다. 심사위원이 없는 오디션으로도 주목받았다.

윤종신은 ‘하트시그널’을 통해 제작진과 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청춘스타’에도 합류하게 됐다. 윤종신은 “‘하트시그널’ 팀의 만듦새나 신인을 바라보는 안목에 확실한 신뢰가 있었다”면서 “이 팀이 만드는 오디션이 궁금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채널A 새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출연하는 방송인 전현무, 그룹 위너 강승윤, 작사가 김이나, 가수 윤종신, 이승환, 윤하와 댄서 노제. 채널A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윤종신은 ‘청춘스타’에서 심사위원이 아닌 ‘엔젤’ 역할을 맡는다. 그는 “참가자들을 보며 저희끼리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함께 엔젤로 나서는 이승환 역시 “평가를 한다는 생각보다 시청자처럼 편하게 보고 있다”며 궁금증을 더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철환 CP는 “그동안의 완성형 오디션과 달리 ‘청춘스타’는 청춘과 함께하는 성장형 오디션”이라면서 “싱어송라이터, 보컬, 아이돌 등 K팝을 구성하고 있는 세 가지 재능을 가진 뮤지션이 모여 배틀을 벌이며 성장하고 스타의 자리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선부터 심사위원 없이 엔젤 뮤지션이 함께한다. 시청자에 의해 스타가 탄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청춘스타’는 오는 19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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