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현수교 안전하게 ‘새 단장’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현수교 안전하게 ‘새 단장’

기사승인 2022-05-20 14:13:23
장군목 현수교

전북 순창군 섬진강 대표 관광지 장군목 현수교가 안전하게 새단장을 마쳤다. 

순창군은 장군목 현수교를 안전에 중점을 둔 보수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로 12년간 이용하면서 색이 바랜 장군목 현수교 교탑과 주각 부분을 도색,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현수교로 단장했다. 

세굴방지공을 조경석으로 설치해 현수교의 교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면서 조경석이 주변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현수교 중앙에 인명구조함과 망원경을 설치해 위험상황에 대비했고, 망원경으로 용궐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현수교에서도 가까이 볼 수 있게 됐다.

장군목 현수교는 요강바위와 함께 장군목 유원지의 핵심 관광시설로 총연장 107m, 통과 폭 2.4m의 출렁다리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노홍균 순창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장군목 현수교가 순창을 찾는 방문객이 꼭 방문해야 할 순창의 관광명소가 되긱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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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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