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청와대 경내, 경복궁, 북악산 일대에서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대국민 행사 ‘청와대, 국민품으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음악회 개최로 청와대 개방 축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진행되는 열린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방송주관해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라는 청와대 개방 취지를 살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객석을 개방한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국가유공자,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청와대에서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