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

기사승인 2022-05-23 15:55:21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의 선거 현수막

김경민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장 후보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민 후보는 선거 현수막으로 ‘드디어 잘생긴 #전주시장후보2 김경민’ 문구를 넣고 QR코드를 게재해 내걸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다른 후보들은 사진을 거는데, 뜬금없이 사진도 없이 잘생긴 후보라니 호기심은 끈다” 등 각양각색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김 후보 캠프는 “현수막에 쓴 ‘잘생긴’은 단순히 ‘인물이 잘생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윤석열정부을 통해 전주시를 잘 이끌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QR코드을 통해 후보자 정보를 청년유권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

또한 김 후보는 선거운동 차량에 고추모형 2개를 달고 선거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 캠프는 “사전적으로고추는 매운맛의 상징이고, 항산화작용, 항암효과, 감기ㆍ두통ㆍ치통 완화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며“유권자의 상상을 끌어내기 위해 선거차량에 매운 맛에 건강에도 좋은 고추를 내걸었다”고 말했다. 
 
김경민 후보는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닌 것처럼, 전주시도 김경민을 통해 불가능할 것 같던 상상도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선거운동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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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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