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경찰청과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경찰청과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6월 7일부터 20일까지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실시

기사승인 2022-05-25 09:41:14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참가자 모집 포스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2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이하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2주간의 집중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통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자살유발정보·유해정보(이하 자살유발정보 등)를 찾아내어 인터넷 사업자에게 신고함으로써 이를 차단하는 활동이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재단의 모니터링단인 ‘지켜줌인’과 경찰청의 모니터링단인 ‘누리캅스’, 그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회원가입 후 ‘집중클리닝활동’ 메뉴를 통해 교육을 이수하면 가능하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참가자는 활동기간 동안 온라인 속 자살유발정보를 찾아내어 인터넷 사업자에게 직접 신고*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SIMS)에 등록하면 된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결과가 우수한 참가자(5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수기를 모집, 우수작(4명)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기간 동안 신고된 자살유발정보가 신속하게 삭제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통해 인터넷 사업자에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정보의 확산속도가 빠른 온라인 환경의 특성상 무분별한 자살유발정보가 유통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면 모방자살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며 “온라인상의 자살유발정보 차단을 위한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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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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