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제약계 품질고도화 사례 공유

식약처, 국내 제약계 품질고도화 사례 공유

기사승인 2022-05-30 11:27:16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쿠키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품질고도화(QbD) 사례를 공유한다.

식약처는 QbD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고도화(QbD) 사례공유 세미나’를 3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QbD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위험평가에 기반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방법으로 제조·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세미나는 △QbD 사업 참여 성과 사례 공유 △2022년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 사업 안내 △ICH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QbD의 이해(QbD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 공유 시간에는 그간 식약처가 추진해온 QbD 예시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하거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받은 제약사의 점안제·경피흡수제 품목 개발 시 QbD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인터넷 링크 또는 QR 코드로 접속해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고, 사전등록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할 수도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업체가 의약품 제조 현장에 QbD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약품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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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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