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과학특별자치시' 지정과 '예산 총력' 지원 약속

민주당, 대전 '과학특별자치시' 지정과 '예산 총력' 지원 약속

윤호중, 허태정 차세대 지도자 '뿌린 씨앗' 풍성한 결실 될 것
박지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한번 민주당 부탁

기사승인 2022-05-31 17:09:46
3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구청장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언론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명정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온통행복캠프에서 열린 ‘D-1, 최종 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찾아 중앙당의 대전 지원 정책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4년 허태정 후보는 대전 발전과 과학기술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며 "허태정 후보가 시작한 과학 중심도시 대전 특별자치시 추진을 민주당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허태정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 특별 자치시법을 민주당이 허태정 후보와 함께 힘차게 밀어붙여 허태정 후보가 뿌린 씨앗이 풍성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민주당이 입법과 예산 핵폭탄으로 대전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시민이 허태정 후보를 재선 시장으로 만들어주면 '과학 중심도시'를 완성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 우리 당의 차세대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허태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대전의료원 설립과 구도심 역세권 복합 개발, 혁신도시 유치,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성공까지 허태정 후보는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을 했다”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리고 대전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허태정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과학특별자치시 대전이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변화와 도전을 준비해야 하는 앞으로의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동료 의원에게 막말하고 색깔론을 들이미는 이장우 후보가 시장이 되면 이런 일들은 모두 물거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결단 내려주실 것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일꾼 허태정을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에 임했다. 사진=허태정 캠프.

회견이 끝난 뒤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대표해 ‘6·1 지방선거 지지 호소문’을 낭독했다.

호소문에서는 “대전발전을 위해서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는 자질과 추진 능력이 검증되었고 든든한 지역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고, 제시한 좋은 공약이 실천되도록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4년 전 지방선거의 좋은 선택이 대전발전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듯 이번에도 다시 한번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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