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6-01 15:12:40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계 분야 전문 공학인 양성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6.01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계 분야의 종합적인 실무 능력을 가진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1968년 기계공작과로 시작해 약 54년간 대학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과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미래모빌리티설계 전공과 로봇·스마트제조 전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설계 전공은 국제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직업 구조의 첨단화 및 융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3D CAD를 활용한 미래모빌리티 제품 기구설계 분야의 설계 전문 기술인을 기르고 있다.

로봇·스마트제작 전공은 기계·전기·전자 융합 기반의 로봇공정자동화 전문가 육성 및 CAM 컴퓨터응용가공을 기반으로 한 K-스마트제조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공학교육페스티벌, 전국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대상, 은상 등 높은 성적으로 입상하고, 포스코, 현대제철,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대회인 ‘제15회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대회인 ‘2021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기술 수준이 최고로 높은 포뮬러카 부문에 출전해 CFRP(카본복합소재)를 활용한 포뮬러카 제작으로 은상을 수상, 최근에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국제대학생 항공모빌리티설계경진대회(SAE Aero Design East) 대회에서는 한국 최초로 참가해 선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놀라운 성과의 바탕에는 세계적 우수기업과 연계한 교육센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기업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있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독일지멘스 SMSCP 인증교육, 지멘스공인교육센터, CATIA교육센터, ABB공인 로봇교육센터를 포함한 교육센터 6개, 전공실습실 28개 등의 기업 맞춤형 최첨단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포스코 및 현대, LG 계열 등 대기업 취업 및 특화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기계공학 분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LINC+)사업 주관학과로서 우량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채용과 연계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또 다른 특징은 전문학사과정뿐만 아니라 국제공인 인증을 받은 공학인증 학위과정인 학사학위전공심화 과정(기계공학과)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장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장운근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장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디지털 3D CAD를 활용한 육상 및 항공 모빌리티부품설계, 제품설계, 미래형 초정밀 가공 및 로봇기반의 스마트 제조 공정을 선도할 미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융합 전공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맞춤형 기계공학 분야 전공을 통해 첨단화 및 융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 학군단, 호국원서 봉사 펼쳐 

영진전문대 7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이 지난달 31일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영진전문대 제공) 2022.06.01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학교 7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34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충혼탑 참배 및 분향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자의 묘비 1200기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며 예비 부사관으로서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애국정신을 더 높이는 의지를 다졌다.

민경수(국방군사계열 2년) 대대장 후보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해 영공방위의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백정일 학군단장은 “오늘 후보생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유공자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기릴 수 있었다. 하계방학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 찾아서’ 테마로 국내 호국탐방을 갖는 등 다양한 보훈·호국 프로그램을 통해 후보생들이 건전한 인성함양,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설돼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공군 정비부사관을 배출했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서 ‘전원 수상’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제23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2.06.01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0년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대회로 학생 및 현직 조리사 등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기준은 기본 작업준비 및 청결, 조리과정의 전문성, 표현성 및 창작성, 요리의 맛과 시장성, 예술성 및 완성도 등이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박승민(팀장), 박건범, 정규진, 박채은, 박효선 학생이 팀을 이뤄 대학부 5인 라이브 부분에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황보민주(팀장), 여준형, 박규민, 윤은호, 김소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서울시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그 외 참가자도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학생들이 최근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질 높은 수업과 대회 참가 경력을 통해 학생들이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위탁 운영 ‘대구북구강북어린이급식지원센터’ 특화사업 ‘꾸러기 농부 이야기’ 운영

대구과학대가 운영하는 대구북구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이들이 오이 모종 키우기를 체험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6.01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구북구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꾸러기 농부 이야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북구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이 모종 키우기를 시작했다.
 
이번 ‘꾸러기 농부 이야기’는 편식 예방 및 개선을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꼬마 농부가 돼,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직접 키우고 관찰해 보는 과정을 통해 친근감을 가짐과 동시에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획된 특화사업이다.

특히, 채소를 키우고 관찰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직접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방구석 요리 콘테스트’도 진행해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잘 먹지 않던 재료에 대한 편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각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오이를 키우고 관찰해 보도록 오이 모종을 제공하고 오이를 주제로 ‘오이 그림대회’와 오이에 대한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오이 UCC공모전’도 펼쳐졌다.

대구과학대 이종숙 북구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꾸러기 농부 이야기 프로그램은 등록 급식소의 호응도와 관심도가 매우 높아 매년 지원하는 급식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과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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