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새로운 시정과제 수립 기준은 시민"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새로운 시정과제 수립 기준은 시민"

인수위원장 이용만 전 공주교육장, 부위원장 정환영 공주대 지리학과 교수 등 15명 위원 임명

기사승인 2022-06-09 23:19:37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모습. 사진=오명규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의 행복한 공주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공주 중동의 공주청소년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민선8기 공주시정을 이끌 위수위원회 개소식은 현판제막, 임명장 수여, 당선인 인사말씀, 위원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공주 시장직 인수위원장인 이용만 전 공주교육장에게 최원철 당선인이 임명장을 교부하고 기념하고 있다. 사진=오명규 기자.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용만 전 공주시교육장, 부위원장은 정환영 공주대 지리학과 교수가 각각 맡았고 위원 15명에 자치행정분과, 문화복지분과, 경제산업분과 등 3개분과로 구성됐다.

행복한 공주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최원철(앞줄 중앙) 당선인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오명규 기자.

인수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사무국을 두고 공주시의 현안사항 및 조직, 기능, 예산 현황 파약과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비롯, 시정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고, 공주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사말하는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아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민선8기 공주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정과제를 수립하는데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야 할 점과 새롭게 취해야 할 과제들을 빈틈없이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만 공주시장직 인수위원장.

이용만 위원장은 “약 3주라는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정립해 나가겠다"라며 "시대적 흐름에 따른 요구와 시민의 뜻을 엄중히 인식하고 겸손과 소통, 책임의 자세로 공주시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서별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17일부터 21일까지 공약 실행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당선인의 공약 추진 방향 설정과 시정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한 뒤 오는 28일 위원회 운영 결과 종합 보고를 끝으로 인수위 활동은 마무리된다.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장 모습.

권경운(가운데) 비례대표 국민의힘 공주시의원 당선자의 축하와 출범식 진행 모습.

공주시 출입 취재기자들의 최원철 당선인 인수위 출범 축하 기념촬영 모습.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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