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유플러스 [기업소식]

SKT·KT·LG유플러스 [기업소식]

기사승인 2022-06-13 10:59:05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SKT와 동아방송예술대는 오는 24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다. 

케이팝 꿈나무 ‘이프랜드’로 모여라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틴틴오디션’ 가요제를 연다.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발휘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KT와 동아방송예술대가 선보이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내달 1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이며 음악 장르 제한은 없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와 참가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우승자와 2~4위 참가자가 본교 입학을 지원하면 우대한다.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 기회도 부여한다. 

SKT와 동아방송예대는 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 30%를 일반 관객에게 맡긴다. 관람 인증샷·초성 퀴즈 등 참관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KT
KT, 수원시에 ‘양방향 문자서비스’ 도입…전국 최초

KT가 전국 최초로 수원시에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지자체가 행정전화번호로 시민에게 행정 문서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앱 설치나 URL 클릭 없이 문자로 회신을 할 수 있는 B2G 서비스다.

PDF 파일을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여러 개 문서를 다수 시민에게 동시에 발송할 수 있다. 시민이 회신한 문자는 자동 통계화해 지자체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등기로 행정 문서를 보내면 1건당 2800원이지만 이미지가 첨부된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1건당 88원이다.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도 서비스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통지서’ 발송 업무를 효율화했다. 시는 5만2000여명 중 핸드폰을 소유한 약 5만1000여명에게 ‘통지서 수신 동의 여부’를 문자로 회신요청을 했고 회신한 시민 중 ‘본인확인 불일치 또는 미동의’ 시민을 제외한 5만여명에게 최종 통지서를 발송했다.

수원시는 이 서비스를 △통지서 △안내문 △설문 △예약 △실시간 투표 발송에 활용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SD-WAN 구성요소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U+ SD-WAN 진입장벽 완화 

LG유플러스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SD-WAN은 소프트웨어 기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을 광대역 네트워크(WAN)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U+SD-WAN 제공 범위를 MPLS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한다. 이로써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견 기업 △대학교 △유통·리테일 기업 △금융기관을 새 고객으로 맞았다. 

LG유플러스는 “장비 등 높은 원가로 MPLS 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견 이상 기업고객에게만 U+SD-WAN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줄여 기업 고객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장비 여러대를 동원해 수동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해야 했다. 이제는 장비 한 대로 소프트웨어 기반 중앙 관리·제어를 할 수 있다. 기존 네트워크 대비 비용도 30~50%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전용회선과 SD-WAN을 통합·이용하면 따로 도입하는 것보다 최대 20%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망에도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에 지사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직원을 보내거나 협력사를 통하지 않아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방화벽 보안 설정 업데이트, 트러블슈팅 등 각종 운영정책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망과 광랜을 활용해 유·무선 이원화를 제공하는 중소기업(SME)향 저가형 라인업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