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세교2 LH 21단지 아파트서 민생현장 방문 시작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세교2 LH 21단지 아파트서 민생현장 방문 시작

기사승인 2022-06-14 12:28:16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 첫날 민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했다. 

인수위원회는 13일 민생현장 첫 방문지로 세교2 LH2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버스노선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교2 LH 21단지 아파트는 지난 3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버스정류장이 개설되지 않아 공사 현장을 가로질러 버스를 이용해야 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권재 당선인 및 인수위원, 오산시청 관계 공무원, LH 오산사업단,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LH 오산사업단은 시설 확충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오산시 대중교통과는 버스정류장을 개설해 빠른 시일 내에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입주민들이 버스가 없어서 통학 및 출퇴근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은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로 13일부터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 등 3개 분과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색시장, 내삼미동 공유지, 세교2 택지개발지구, 경부선 횡단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오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