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가 있는 날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함양소식]

함양군, 문화가 있는 날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2-06-18 19:05:52
함양군은 오는 7월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보이스 퀸 주역들인 전영랑과 강유진이 선보이는 국악과 트로트의 흥겨운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세장르를 달리는 트로트와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국악을 한 무대에 올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2015년 경기국악제 민요명창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영랑의 ‘배 띄워라’를 비롯하여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마성의 목소리로 인기몰이를 한 강유진이 출연하여 ‘사랑가’ 등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창원을 무대로 활동 중인 지역예술단체‘풍류’의 국악연주로 무대가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은 “7월 첫날 가족과 함께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일상의 쉼표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관람으로 오는 22일 10시부터 티켓 예매를 실시하며, 온라인예매(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6월 30일까지)와 현장 예매(문화예술회관 1층, 7월 1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다. 


◆함양군,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모집

함양군은 현역 입영대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의욕이 높은 자가 농업에 종사해 농업의 미래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를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 신청자격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 선정된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이미 받은 자 또는 금년도 병역판정 검사 대상자 중 2023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가 대상이 된다.

세부 자격요건으로 농업계 학력증명, 추천서, 국가기술자격증, 영농교육, 영농기반 등이 선정 기준에 산입되므로 사업 신청전 본인이 기준에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선발될 경우는 내년도 편입이후 현역입영 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은 23개월동안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것으로 군복무가 대체됨으로써 경력단절 없이 농업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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