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군산신역세권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LH전북본부, 군산신역세권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상업시설용지 1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
7월 18~20일 경쟁입찰방식 일반 매각

기사승인 2022-06-20 14:52:45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위치도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군산신역세권의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시설용지 15필지(638~1,218㎡)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430~538㎡)다.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시설용지가 7억 3700만원~19억 8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억 8100만원~7억 8100만원으로, ㎡당 단가는 각각 123만원, 103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상업시설용지가 3년 균등분할 납부(무이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년 균등분할납부(유이자) 조건이다.

동군산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신역세권지구는 108만㎡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이다. 반경 3km내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종합병원, 시청 등이 위치해 도심 배후시설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변로를 통한 원도심으로 이어지고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 29호선 등으로 도·내외 주요 도시와 연결돼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의 요충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는 주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금강과 서해바다가 교차하는 천혜의 자연을 끼고 있는 군산신역세권은 디오션시티와 함께 군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0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 편의성과 풍부한 배후수요가 갖춰진 군산신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찰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정해진다.

군산=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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