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1일 오전 군민, 기관사회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민회관에서 식전 공연과 취임 선서, 취임사, 기념촬영 등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이 군수는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아침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한 뒤 충의탑을 참배하며, 곡성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새로운 곡성의 역사를 써내려갈 것을 다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한발짝 빠른 행보로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곡성 100년’의 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7가지 군정 핵심 비전과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군정 핵심 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곡성‧매력 있는 곡성, 곡성형 창의교육 완성, 권역별 특화 발전, 촘촘한 복지‧안전한 삶, 문화적 감성을 입힌 관광지 개발, 미래 농업과 탄소 제로, 감동행정‧현장행정‧창의행정을 내놓았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이 전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곡성=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