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목포농협에서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출시 기념행사를 가진 ‘새 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은 농축협 조합원‧청년창업농‧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도는 최대 5000만 원, 최저 2%대 금리(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3년이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1조 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 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해당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해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을 통해 농업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