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WASBE Conference)는 2년마다 전 세계 관악 연주자와 작곡가, 음악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모여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학술세미나, 경연대회 등을 펼친다. 행사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2만여 명의 음악인과 관람객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다.
방 시장은 컨퍼런스 유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올해 행사의 전 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23일 세계관악협회 공식 이사회에서는 2024년 행사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가 가진 역사와 세계유산,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강점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와 함께 자연과 역사, 도심을 동시에 경험하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부각해 2024년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