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이번 공룡엑스포를 △새롭고 즐거운 엑스포 이미지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 △지속 가능한 공룡콘텐츠사업을 통한 법인의 자생력 확보 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테마로 꾸며진 공룡놀이마을 전시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관들, 즐거운 버스킹공연과 핼러윈 이벤트들로 지난해보다 훨씬 즐거운 엑스포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행사장 운영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방식을 유지하되, 미운영했던 전시관들을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공룡엑스포의 핵심 콘텐츠인 퍼레이드와 주제공연은 일 2~3회 진행된다. 국내 유일 공룡 퍼레이드로써 전원 외국인 전문무용수로 구성된 엑스포 퍼레이드는 관람객들과 함께 시간탐험대로 변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주제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엑스포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방역 문제로 관객과의 소통이 제한됐던 부분도 일부 해결될 전망이다.
엑스포 첫 2주간은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공연이 진행되고 나머지 2주간은 행사장에 핼러윈 테마를 더해 코스튬 페스티벌 등 양방향 소통공연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으로 고성군의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의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공격적인 변화를 꾀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22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고성향교, 이상근 고성군수 취임 고유례 봉행
고성향교(전교 박정식)가 13일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이상근 고성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향교 박정식 전교, 성균관유도회 구갑종 회장, 최근호, 한선구 감사를 비롯한 고성향교 임원과 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정식 전교를 비롯한 유림에게 감사하다”며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바른 정치의 첫걸음이다. 선현들의 가르침을 잘 새기며 군민들 받들고 고성군을 발전시키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를 위해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사업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의 부담감을 줄여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9가구에 3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 당시까지의 기간이 5년 이내 △부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지를 둘 것 △금융기관에서 국민주택 기준 이하 거주 목적으로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이면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 등 조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이다.
신청자는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율 2.5%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연 2회, 반기별(6월 상반기, 12월 하반기)로 대출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공룡나라쇼핑몰, 초복 맞이 이벤트!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이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초복 맞이 공룡나라쇼핑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룡나라쇼핑몰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매 3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하며, 이벤트 기간 최대금액 주문고객 10명을 선정해 여름 보양식 한우세트를 포함한 공룡나라쇼핑몰 판매상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및 자세한 사항은 7월 13일부터 공룡나라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전화주문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현재 공룡나라쇼핑몰에는 110개 업체 520여 종의 상품이 입점돼 있으며, 2018년부터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 여름밤, 청룡기 전국 고교축구 축제로 더 뜨겁게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59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회장 최철수),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공동주관하며, 전국 고교축구 명문 40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6월 29일 부산일보사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고, 40개 팀은 4개 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후 각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59번째 청룡기의 주인을 결정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3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오후 6시에 킥오프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에 지역건설업체 일감 찾아 발로 뛰는 고성군!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최근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 건설 업역 개편과 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군 관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군은 민·관합동(건설기계 등) 건설공사 현장 세일즈단을 구성하고, 남외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 적극 채용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하도급 세일즈는 군내 건설공사 중 공정률 10% 미만인 아파트 및 대형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지역 하도급 실적을 향상하고 공정 초기부터 지역 하도급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사 전반의 지역 하도급 수주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군은 관내 착공 예정 건설공사에 대해 수시로 현장 세일즈 및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