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챙기기 시동...업무보고회 마쳐, 현장 소통 적극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챙기기 시동...업무보고회 마쳐, 현장 소통 적극

정 시장,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우선 두겠다"

기사승인 2022-07-17 13:59:30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모든 행정은 시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광양시 제공)

최근 취임 후 ‘민선 8기 시장공약사항 추진 및 관리계획’을 제 1호로 결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업무보고와 현장 소통에 나서며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본청 및 의회청사 31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 첫 일정으로 1호 결재와 2호 결재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정 시장은 민선 8기 슬로건인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과 시정목표인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등의 8기 비전체계에 대해서도 확정안에 서명했다.

정 시장은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모든 행정은 시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총 905건(공약사업 120, 신규사업 150, 역점사업 224, 일반사업 411)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5대 핵심 공약사업의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특히 5대 핵심 공약사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에 대해 빠른 추진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시민 불편이 많은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강화와 연동형 신호체계 구축을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들어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바우처택시 운영 결과에 대해 별도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여성병원과 심야 응급실 체계를 갖추기 위해 먼저 현장 병원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대책을 세울 것과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을 위해 도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등굣길 어린이와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도 실시하며 현장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광양중앙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광양시학부모연합회,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등 50여명과 함께 기초질서·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스쿨존 주정차 금지, 청소년 우범지역 근절 등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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