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 1928명 늘어

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 1928명 늘어

이달 들어 확진자 증가세...도내 누적 확진 62만명대 육박

기사승인 2022-07-18 11:08:12

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28명이 발생, 전주 주말(884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16일 1245명이 확진된데 이어, 일요일인 17일에도 68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293명, 군산 124명, 완주 72명, 익산 65명, 부안 25명, 정읍 23명, 김제 17명, 임실 12명, 남원 10명, 무주 10명, 장수 7명, 고창 7명, 진안 5명, 순창 2명, 기타 11명 등 도내 1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1만 7357명,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5만 161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3%,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3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5788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7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72%,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8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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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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