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근로자·임직원에게 복날 삼계탕 선물

부영그룹, 근로자·임직원에게 복날 삼계탕 선물

기사승인 2022-07-25 18:28:45
부영그룹이 중복을 맞아 직원들에게 제공할 삼계탕 세트.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중복을 맞이해 현장 근로자·임직원에게 삼계탕을 선물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25일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현장 근로자와 임직원들을 위해 약 6000 세트의 삼계탕을 중복인 내일(26일) 전달할 계획을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매 해마다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내 계열사 임직원들,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물에 대해 “올해 유난히 높은 기온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따뜻한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지도를 실시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근로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폭염경보 발생 시 45분 근무·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10분 휴식을 의무화화고 있다. 냉방 시설을 갖춘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 개방, 얼음과 식염포도당 또한 직원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형준 기자 khj011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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