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데이원 스포츠 프로농구단과 연고지 협약 체결

고양특례시, 데이원 스포츠 프로농구단과 연고지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7-26 10:40:33
왼쪽부터 김승기 감독, 김형기 도시브랜드담당관, 최영수 기획조정실장,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이동환 시장, 허재 대표이사, 전성현 선수, 정경호 단장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25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데이원스포츠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농구단 허재 대표이사, 정경호 단장 등은 협약식에서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6월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 자산운용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사로, 신사업 투자와 부동산 개발사업뿐 아니라 최근 스포츠 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을 구단 대표이사로 영입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농구대통령 허재 대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농구단이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양시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재 대표이사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구단을 출범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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