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미국 MTV 시상식 4개 부문 수상 후보

BTS, 미국 MTV 시상식 4개 부문 수상 후보

기사승인 2022-07-27 09:48:39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박효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6일(현지시간) M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VMA에서 베스트 안무(‘퍼미션 투 댄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마인크래프트 협업), 베스트 시각 효과(‘마이 유니버스’), 베스트 K팝(‘옛 투 컴’)의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VMA에 처음 후보로 올라 2관왕(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이 시상식에서 4관왕(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팝)에 올랐다. 지난해엔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기획사 소속인 그룹 세븐틴은 올해 VMA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록 위드 유’), 베스트 K팝(‘핫’) 후보로 지목됐다.

이밖에 그룹 있지의 ‘로코’, 블랙핑크 멤버 리사 ‘라리사’, 스트레이 키즈 ‘마니악’, 트와이스 ‘더 필즈’가 베스트 K팝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VMA는 다음 달 28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선 신설된 베스트 롱폼 비디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를 포함해 총 22개 부문에 상을 준다. 노래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를 히트시킨 잭 할로우와 ‘래퍼들의 래퍼’ 켄드릭 라마, 릴 나스 엑스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가져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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