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놀자 無더워질때까지'…평창 물축제 개막

'더위야 놀자 無더워질때까지'…평창 물축제 개막

제8회 평창더위사냥축제, 제1회 오대천물놀이축제

기사승인 2022-07-29 22:50:57
평창더위사냥축제 현장 모습.

강원 평창군은 29일부터 8월7일까지 열흘간 2022 평창더위사냥축제(대화면 땀띠공원)와 오대천물놀이축제(진부면 송어축제장)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평창군 대표 물놀이축제로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광천선굴 트렉터 체험, 맨손송어잡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광천선굴의 냉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오대천물놀이축제는 한강의 시원인 오대천 맑은 물을 활용해 워터 슬라이드, 실내풀장, 워터보트, 롤러볼, 카약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30일과 31일에는 특별무대에서 오대천 전국 강변가요제가 개최되어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아울러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역 준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는데, 개막일 전 행사장 방역작업은 물론, 모든 실내 및 실외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오대천물놀이축제.

축제장 내 모든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사전교육을 실시해 사건사고에 적극 대처한다.

지광익 평창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및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천물놀이축제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심재국 평창군수의 모습.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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