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아이 어워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인터넷 전문가 3800명의 평가위원단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평가해 혁신적이고 모범적 서비스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다.
전남도 관광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계정은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5개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도가 운영하는 SNS 채널은 계절별 특색있는 관광지와 시기별 맞춤형 여행테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 수요자가 검색하는 주요 키워드를 분석하고 활용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전남관광 SNS서포터즈 ‘남도메이트’의 생생한 여행 기록 콘텐츠를 포함한 전남관광 SNS 채널은 많은 사용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누적 조회수 143만 회에 이르기도 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전남의 관광정보를 알차고 트렌디한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신 여행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 콘텐츠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기관 및 기업은 공공부문에 고용노동부, 국세청, 인천광역시, 서울관광재단 등이, 민간부문에 LG전자, KT, 삼성카드, 우리카드, 현대백화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