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어디든지 청소년 버스요금은 ‘100원’

진도 어디든지 청소년 버스요금은 ‘100원’

기사승인 2022-08-02 15:40:26
진도군이 사회적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를 1일부터 시행했다.[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사회적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를 1일부터 시행했다.

진도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100원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진도군과 관내 3개 버스업체는 지난 7월말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대신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 보상금을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손실보상금 산정’ 용역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100원 버스는 민선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학생 교통비 부담 절감 등 교통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100원 버스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버스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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