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 한국실업역도대회 ‘3관왕’

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 한국실업역도대회 ‘3관왕’

기사승인 2022-08-04 13:29:36

전북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가 지난 2일부터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유동주 선수는 인상(161kg) 1위, 용상(193kg) 1위, 합계(354kg) 1위를 차지해 89kg급 3관왕에 올랐다. 

진안군청 역도팀 최행남 선수(81kg)도 인상(141kg) 2위, 합계(312kg)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 선수는 이 대회에서 2020년부터 3년간 3관왕을 차지해 89kg급 최강자의 입지를 지켰다. 

유 선수는 진안군 역도 간판선수로 2015년 창단과 함께 입단, 꾸준한 훈련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2020도쿄올림픽’에서 96kg급 8위에 올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고된 훈련을 견디고 좋은 성적을 낸데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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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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